日本の夜、山道と首都高を疾走する走行族。
스피드와 드리프트에 미친 이들의 총칭 — 그들이 모이는 곳, 요코하마 완간선.
낮의 요코하마는 야자수와 햇살의 관광지. 그러나 해가 지고 안개가 부두 위로 내려앉는 순간, 도시는 표정을 바꾼다.
붉은 테일램프가 베이브리지를 가르고, 튜닝 배기음이 컨테이너 벽에 부딪혀 되돌아온다. 여기서부터가 走り屋의 시간이다.
주말 전야, 다이코쿠 파킹 에어리어(大黒PA)엔 전국의 튜닝카와 슈퍼카가 집결한다. 자랑, 흥정, 그리고 배틀 약속. 이 항구는 공식 지도에 없는 서킷이다.
완간선 분기점의 휴게소이자 카 컬처의 성지. 휴일 전야엔 튜닝카·슈퍼카·구형 JDM·이타샤·바이크가 전국에서 모여든다. 차를 자랑하고, 배틀 약속을 잡고, 정보를 주고받는 항구의 심장.
요코하마 나카구 신야마시타의 튜닝 전문 정비소. 아라키 테츠야(荒木 哲也)가 운영하며, 엔진 스왑부터 서스펜션·터보 세팅까지. 리프트 두 대와 다이노를 갖춘 일대 유명 워크숍.
혼모쿠초 골목의 중고·희귀 부품 전문점. 나라 겐(奈良 健)이 운영하며, 단종된 구형차 부품도 어딘가에서 구해온다. 3층 건물의 증축 카리프트, 빼곡한 부품 선반. "여기 없으면 일본 어디에도 없다"는 말이 돈다.
다이코쿠 PA 본관 라운지의 카페. 마스터는 진(Jin). 주차장에 모인 하시리야와 관광객이 뒤섞이는 곳. 벽엔 단골들의 차 사진과 배틀 기록이 빼곡히 붙어 있다.
항구 야경 크루징부터 산악 헤어핀 배틀까지. 走り屋들이 밟는 무대는 다섯 개. 각 스테이지는 서로 다른 위험, 서로 다른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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